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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부터 누군가가 나를 맘에 들어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P ≠ NP
얼마전에 읽었던 용의자X의 헌신 중에~
"누가 해답을 제시한것이 맞는지 증명하는 것과
그 문제의 해답을 자신이 구하는 것과 어느 것이 더 어려운가~"
이런 명제가 떠오른다.
내가 좋은 사람이 나에게 맞는 것인가.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나에게 맞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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