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와 악마

정보 이야기 2009. 5. 3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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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학로에서 "천사와악마"를 봤다.
오래전에 "다빈치코드"와 "천사와악마"라는 책을 통해 댄브라운을 알게 되었는데
이 작가가 좀 반기독교적인 성향이 있어서 나의 믿음에 금이 갈까 조심조심 봤던 기억이 있다.

그 뒤로 "성배와성혈", "장미의이름" 등 비슷비슷한 내용의 고전들도 접하면서
차츰 철저함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고증이 깔린 소설임을 알게 되었다.

기독교나 카톨릭이나 신흥종교로 세상에 소개되면서 기득종교를 어느 정도 흡수했을 것이고
영화에서와 같이 인간이 이어오는 종교이기에 많은 부끄러운 역사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들이 현재의 완성된 혹은 만들어져가고 있는 종교의 믿음에
그리 많은 영향은 주지 못할 것이다.

책을 보고 영화를 봐서 거의 실망을 했었는데, 마지막 신의 입자라 불리는 반물질의
폭발을 보고 역시 영화로도 한번 확인함은 잘했다는 느낌이다.

posted by 어린왕자악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