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챌 파산

사는 이야기 2011. 3. 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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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에 입사지원하여 들어갈 뻔 한 회사인데, 물론 그 때는 다른 회사를 선택하기는 했지만...
인생사는 모르는 것이라고 하지만 그 때 프리챌을 선택했으면 이 기사가 남의 얘기가 아니었겠네.
어릴 때부터 이용하던 사이트인데, 선택이란 참 묘하게도 후에 땅을 치게도 가슴을 쓸어내리게도 한다.

서울=연합뉴스) 고유권 박대한 기자 = 인터넷 1세대 기업으로 커뮤니티 서비스로 큰 인기를 모았던 프리챌이 결국 파산했다. 솔본은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2파산부가 지난 10일 출자사인 프리챌에 파산선고를 내렸다고 공시했다. 솔본은 프리챌 주식 매입에 총 487억원(누적)을 출자했으며, 2009년 말 현재 장부가는 0원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커뮤니티사이트로 문을 연 프리챌은 2002년 1월 당시로서는 이례적인 수준인 월 방문자수 1천5만명을 기록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유료화 단행 이후 다음의 카페 서비스에 밀리고 네이버 등 검색을 앞세운 포털사이트들이 등장하면서 침체기를 맞게 됐다. 2003년 솔본에 인수됐지만 적자가 지속됐고 솔본과 프리챌 경영진과의 분쟁이 계속되면서 결국 파산에 이르게 됐다.

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10311n16828?mid=n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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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린왕자악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