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와 여우

맥미니에 맥과 윈도우를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맥에서 윈도우로 또 반대로 윈도우에서 맥으로 파일을 복사하는게 힘들었었는데 아래와 같이 하니 잘 된다. (그림이나 파일 링크를 위해서는 출처사이트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하드 디스크는 기본적으로 NTFS 방식으로 포맷 되어 나온다.
그리고 윈도우와 맥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 대용량 하드 디스크 포맷에서 애로사항이 꽃피기 마련...
그럼 어떻 해야 하나?

우선 윈도우에서는 Mac Drive 라는 프로그램이 있어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맥의 파티션을 읽고 쓰는게 가능해진다.
문제는 Mac Drive 는 현재 유료 프로그램이며, 현재 Windows 7 SP1 에서 구동이 불가능하다.....

윈도우7에서는 HFSExplorer 라는 자바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맥 파티션을 마운트 하여 읽고 쓰는게 가능하긴한데,
Mac Drive에 비하면 뭔가 아쉬운 점이 많은 프로그램이다. 다만 HFSExplorer는 프리웨어라는 장점이 있다.

그럼 맥에서 NTFS 하드에 데이터를 기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우선 구글에서 개발한 MacFUSE 라는 프로그램을 맥에 설치한 후, NTFS-3G 라는 앱을 설치.
그리고 재부팅을 하면 NTFS방식의 HDD도 기존 OSX의 파티션을 사용하는 하드디스크 처럼 읽고 쓰는게 가능해진다.
딱히 다른 설정을 만져 줄 필요가 없이, 간단하게 설치만으로도 HDD에 읽기/쓰기 가 가능해진다.

이제 별다른 세팅없이 맥에서 NTFS 타입의 외장 HDD에도 데이터 저장이 가능해진다.